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16강 (문단 편집) === 경기 실황 === ||<-4> '''{{{#000 미국}}}''' || ||<-4> GK[br] 1. [[팀 하워드]] || || RB[br] 6. [[스티브 체룬돌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20]] 18' || CB[br] 15. 제이 데메릿 || CB[br] 3. 카를로스 보카네그라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20]] 68' || LB[br] 12. 조나단 본스타인 || || RM[br] 8. [[클린트 뎀프시]] || CM[br] 4. [[마이클 브래들리]] || CM[br] 13. 리카르도 클락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20]] 7' {{{#ff0000 ▼}}} 31'[br] 19. 모리스 에두 {{{#008000 ▲}}} 31' || LM[br] 10. [[랜던 도노반]] [[파일:페널티골 아이콘.svg|width=20]] 62' || ||<-2> RF[br] 17. [[조지 알티도어]] {{{#ff0000 ▼}}} 91'[br] 9. 헤르쿨레즈 고메즈 {{{#008000 ▲}}} 91' ||<-2> LF[br] 20. 로비 핀들리 {{{#ff0000 ▼}}} 46'[br] 22. 베니 페일하버 {{{#008000 ▲}}} 46' || ||<-4>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r] 13. [[안드레 아이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20]] 90+2' ||<-5> CF[br] 3. [[아사모아 기안]] [[파일:득점 아이콘.svg|width=20]] 93' ||<-5> RW[br] 21. 콰드워 아사모아 ||}}}|| ||<-2> CM[br] 23. [[케빈 프린스 보아텡]] [[파일:득점 아이콘.svg|width=20]] 5' {{{#ff0000 ▼}}} 78'[br] 10. [[스티븐 아피아]] {{{#008000 ▲}}} 78' ||<-2> CM[br] 6. 안토니 아난 || ||<-4>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br] 2. 한스 사르페이 {{{#ff0000 ▼}}} 73'[br] 19. 리 아디 {{{#008000 ▲}}} 73' || CB[br] 8. 조나단 멘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20]] 61' || CB[br] 5. 존 멘사 [[파일:주장 아이콘.svg|height=15]] || CB[br] 4. [[존 판실]] || RWB[br] 7. 사무엘 잉쿰 {{{#ff0000 ▼}}} 113'[br] 11. [[설리 문타리]] {{{#008000 ▲}}} 113' ||}}}|| ||<-4> GK[br] 22. 리차드 킹슨 || ||<-4> '''{{{#fff 가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OHrErNTIg4)]}}} ||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경기 시작 후 불과 4분 만에 가나의 케빈프린스 보아텡이 문전으로 쇄도해가면서 그대로 중거리 슈팅, 선제골을 가져갔고 보아텡에게 공을 뺏긴 리카도 클락은 전반 29분에 교체됐다. 미국은 어떻게든 만회를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매번 기회를 날려먹었고, 가나 또한 안드레 아이유를 앞세운 왼쪽 공략으로 추가 득점을 노려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렇게 공방이 오가던 후반 15분, 클린트 뎀프시가 가나 측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공을 몰고 갔다가 조나단 멘샤에게 태클을 당해 넘어졌고 미국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랜던 도노반은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없이 지루한 공방을 이어나가며 경기는 그대로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 전반 2분, 가나 측 수비가 길게 걷어낸 공을 미국 측 진영에서 받은 아사모아 기안이 그대로 문전까지 쇄도, 골을 꽂아넣었다. 이로 인해 기안은 통합 3득점이 되어 득점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사실 이전에 넣었던 두 골이 다 페널티킥인지라 스트라이커로써의 체면이 좀 살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이 필드골을 터뜨리면서 자존심을 살렸다. 2:1로 앞서나가는 상황이 된 가나는 침대축구를 구사한 듯 보였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물론 2:1 상황이 되어서 마음 놓고 드러누운 감은 있지만 연장전이면 사실 드러누울 만도 했다. 게다가 미국과 가나는 복싱으로 치면 노가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서로 미친 듯이 공방을 퍼부어댔으니 체력 소모도 엄청났다. 가나가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대세와는 달리 잠그는 운영을 하지 않았으니 후반에서 잔디에 드러누운 건 침대라기보단 정말로 드러누운 거라고 보는 편이 맞다. 다급해진 미국은 골키퍼 팀 하워드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하워드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한 무렵 도노반의 코너킥이 가나의 골대 근처로 날아오자 가나의 골키퍼 리차드 킹슨과 함께 골키퍼끼리 공중볼 경합을 펼치는 해괴한 장면을 만들어냈으며, 상대편 골대임을 망각하고 골키퍼의 본능으로 무의식 중에 펀칭을 사용해 공을 치려는 바람에 하마터면 파울 판정을 받을 뻔했다. 두 나라 골키퍼들이 동시에 마주보며 펀칭을 하는 장면은 어떤 의미에선 명장면이었다. 이러한 투지에도 불구하고 연장 후반까지 마무리되면서 2:1로 가나가 승리,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던 미국은 여기서 너무 일찍 여정을 마무리짓게 됐다. 뭐 너무나 할리우드 영화같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참고로 이 경기는 월드컵 토너먼트 역사상 유럽이나 남미 팀이 참여하지 않은 2경기 중[* 첫 번째는 2002 월드컵 미국 vs 멕시코.] '''2번째''' 경기, 곧 현재까지 마지막 경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